웨딩 본식 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게 전주권 예식장들이 확실히 찍기가 어렵고,
찍고 난 후에도 사진을 리뷰하게 되면 발색이 제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누가 그랬던가요?
조명을 살펴 보면 전주권 예식장들은 조명으로 LED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연색지수(CRI)가 낮아서 색이 제대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서울 예식장들은 자연 채광을 이용한다던지 아니면 전통적인 조명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톤 발색이 좋습니다.
(참고로 백열등 연색지수는 자연광과 동일한 100이다.)
예비 신랑 신부님들은 식장 선택 하시는데 이런 것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 더 라움 - 자연채광 이용>
이런 곳이 사진이 자연스럽고 분위기 있게 나오는 좋은 장소 입니다.
<전주 알펜시아 - 앗!! 사방이 LED>
이건 포샵으로 굉장히 미화를 많이 시켰어요..ㅠㅠ
후보정 하느라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