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9일 완산동 꽃동산 산책
해가 질 무렵 꽃동산하고 조금은 떨어진 완산초등학교 부근에 차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했다.
평일 저녁 시간 때임에도 불구하고 산책로를 따라 주차된 차들도 많고 사람도 많다.
이 동네를 보고 있노라면 다시 옛날로 돌아온 느낌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완산 초등학교를 다녀서 이 동네를 자주 누볐는데..
산책로를 따라 울창하게 우거진 숲
드디어 꽃동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겹벚꽃 터널길.
망원 렌즈로 배경 압축해서 찍으면이쁨이 죽음이다.
이 날은 광각렌즈만 가지고 가서 ㅠㅠ
엄마랑 누나는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으시고,,,ㅎ
누나는 엄마하고 꼼꼼하게 리뷰까지..
그나저나 해질 무렵 노란색이 맘에 든다.
노출 언더로 찍으면 파란하늘 그리고 오버하면 하얀 하늘.
사람들이 워낙 많은지라 허공에다 대고 공셔터만 날려댄다.
셀카 찍는 엄마 ㅎㅎ 얼짱 각도 찾으시는듯,,ㅎ
오늘도 한바퀴 휘~~ 돌아 봤으니 이제는 집에 갈 시간
내일 또 봐!!ㅎㅎ
진짜 그 다음날 아침에 또 갔다..
그것도 정리해서 올려야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