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좀 해 보려고 했는데 내장 사운드 카드에 콘덴서 마이크를 연결 했더니
노이즈가 작살남.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내장 사운드 카드는 컴퓨터 내에 전자파가 많아서 노이즈가 많이 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함.
외장 사운드 카드를 추천하더이다.
그래서 저렴한 외장 사운드 카드 사운드트랙 마야U5 구매함.
확실히 내장사운드 카드랑은 비교가 안되게 노이즈 많이 줄어들음.
근데 프리앰프 기능이 없는지라 소리가 좀 작게 녹음되고 증폭 기능을 활성화 하면 여전히 노이즈가 도드라져 들림.
그래서 이번엔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검색 해 봄.
오디오인터페이스는 엄청 많더라. 헷갈릴 정도로...
그래서 대략 저렴한 가격에 사정권에 들어온 모델이
베링거 302USB,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솔로, M-audio M-track 2x2
이 세 개 모델로 압축.
근데 베링거는 찌끄만한데다가 너무 저렴해서 성능이 약간 의심스러워서 회피..
이번에 또 실패해서 중복 투자할 수 없다는 강한 신념으로..ㅎ
나머지 비슷한 가격대의 두 모델이 남았는데 M-Track이 좀 더 최신 모델에다가 인/아웃이 2단자씩 있어서
가성비 우선으로 M-Track 2x2 지름 그리고 디자인이 멋짐.
살 때 네이버 최저가 검색 했을 땐 126,870원
다나와 최저가 검색 했을 땐 116,900원
근데 웃긴게 링크 따라 들어가 보면 똑같은 판매자가 똑같은 11번가에서 똑같은 페이지에서 파는 모델인데 어딜 통해서 접속하느냐에 따라서
만원 차이가 남....ㄷㄷㄷ
구매를 신청하니까. 서울 지역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판매자였음.
사용방법은 잘 아시고 구매하시는거죠? 라고 전화옴..
살다살다 이런 전화 처음 받아봄.
통화 시간은 총 10초.. ㄷㄷㄷ
뭐지 이 사람??
인터넷 방송용으로 샀는데 일단 노이즈는 외장 사운드 카드보다 좀 더 나은 느낌이고
프리앰프가 있어서 소리 조절이 용이함.
근데 콘덴서 마이크 연결해서 오캠으로 녹음하면 모노로 밖에 녹음이 안 됨..ㄷㄷㄷㄷ
왼쪽 스피커, 이어폰에서만 소리 나옴.
불량인줄 알았음.
그래서 찾아 보니까. 원래 마이크는 스테레오 녹음이 아니라 모노래.
나중에 녹음한 트랙을 두 개로 복사해서 쓰는거라고. ㄷㄷㄷ
화면캡처하면서 녹음하거나 라이브 방송하려면 OBS를 깔아서 쓰면 모노가 아니라 스테레오로 녹음됨.
OBS도 처음엔 모노로 녹음 됐는데 나중에 OBS 믹서(오디오 고급설정) 설정에서 마이크/보조 모노로 강제 송출 체크 하니까. 왼쪽 오른쪽 똑같이 나오게 녹음 되더라.
아마도 모노로 강제 송출 체크하면 스테레오면 양쪽이 다른 트랙으로 송출 되는데 반해서 모노로 양쪽으로 똑같이 송출 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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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간단함.
오디오인터페이스, USB 케이블 2종(C tyep-C type, A type-C type), 그리고 소프트웨어 다운 받을 수 있는 시리얼 카드
